부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1억 돌파 목표 초과 달성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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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 19일 1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금액 1억 원 돌파의 주인공은 김신혜 씨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상한 기부액 500만 원을 기부했다.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1년 만에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으며, 총 863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그동안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하동군 등 자매결연도시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화페(e

바구페이), 초량어묵, 나전칠기 제품, 부산진성 기념품 등 지역 특성을살린 답례품을 개발해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달해 준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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