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한국예탁결제원 후원 장보기 행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한국예탁결제원 후원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적십자에 지원한 3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마련됐으며, 온누리 상품권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220세대에게 전달됐다.
부산적십자 봉사원들은 희망풍차 결연세대 취약계층과 동행해 장보기를 도왔다. 남구 적십자봉사회 김정희 봉사원은 “설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르신들과 동행해서 장보기를 도와드렸는데, 어르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과 사명감을 느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적십자 활동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