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지정된 양산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어디?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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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난달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실시
각 8곳 재지정과 신규 지정해 19곳으로 늘어

착한가격업소 8곳 신규로 지정한 양산시. 양산시 제공 착한가격업소 8곳 신규로 지정한 양산시.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지역에서 평균 가격보다 낮으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8곳이 신규로 지정됐다.

양산시는 지난달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를 통해 기존 착한가격업소 8곳을 재지정하고, 8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양산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19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과정에서 현지 실사와 지정 심사를 거쳤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신규로 지정된 8곳은 △물금읍 양산제1국수 △상북면 강미래맛집 △양주동 휴식 △삼성동 삼호정과 밀면가 △소주동 대접 △서창동 이가네해장국 △평산동 장어나라다. 업소현황은 시 대표홈페이지와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함께 인증 현판, 종량제 봉투, 소모품 등 물품과 홍보를 지원한다. 시는 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라며 “앞으로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서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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