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브랜드 두리 2개 제품 '2024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골드 위너 수상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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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휴대용 유아 변기 도넛 휴대용 유아 변기

휴대 소변기 2.0 휴대 소변기 2.0

프리미엄 육아 브랜드 두리가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상위 3%에게 주어지는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고 디자인 어워드로 혁신성, 창의성,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두리는 ‘도넛 휴대용 유아 변기’와 ‘휴대 소변기 2.0’ 2개 제품에서 골드 위너를 수상했는데 특히 ‘두리 휴대용 도넛 변기’는 지난해 ‘2023 한국·호주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후 연이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도넛 휴대용 유아 변기’는 아이 엉덩이의 형상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배변 자세가 가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유아 변기에서는 유일한 플리츠 폴딩 구조로 접으면 1/3까지 컴팩트한 사이즈로 줄어들어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유아 변기 최초로 유럽 CE 인증 & KC 어린이 제품 적합 인증까지 획득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배변 봉투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져 사용 후 90일이 지나면 땅속에서 완전히 생분해 되어 친환경적이다.

아울러 출시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 소변기 2.0’는 안전한 피부 접촉과 강화된 위생을 위해 항균 실리콘을 사용했다.

두리는 성 중립적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누수 방지 이중 밀봉 구조로 안전성, 기능성, 포괄성에 초점을 맞춰 휴대용 소변기 디자인의 새로운 표준을 세웠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프리젠트 강정오 디자인 팀장은 “두리는 사용자 중심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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