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봉사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장림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서화진)는 오시나래 세탁소(대표 박용우)의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실시한다.

매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탁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월 2~3세대를 선정하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소에 전달하고, 깨끗하게 세탁된 빨래를 다시 각 세대로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장림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서화진 회장과 오시나래 세탁소 박용우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장림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문화체험 등 청소년 보호·선도 및 육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