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 노후주택 개선사업 200호 추진…창호·난방·벽지 등 개선
국토부, KCC등 민간업체와 업무협약
새뜰마을지역내 창호 등 집수리 진행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창호와 현관문이 고쳐진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지역 내 노후주택 개선사업이 올해 모두 200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뜰마을사업은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시대위원회, 청주시, 주택도시보증공사, KCC, 코맥스, KCC신한벽지, 경동나비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사업 준공식을 2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준공식은 20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마을에서 열린다.
정부는 새뜰마을사업이 정부 재정지원 중심으로 시행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사업은 200호 내외 노후주택에 대해 진행된다. 이달 말 새뜰마을사업 신규 대상지를 선정한다.
새뜰마을사업 집수리는 최대 호당 900만원을 지원하는데 여기서 자부담이 50%(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자부담 면제)이지만 민관협력사업이 연계될 경우 자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후원금을, KCC는 창호 등 에너지 효율·화재예방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집수리공사 등 실제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2023년도에는 청주 상당구 방서동 마을, 부산 서구 남부민2동 마을, 충남 서천 교촌지구, 경북 청도 뒷마지구 4곳에서 총 116채의 노후주택을 수리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