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지원사업 선정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영읍, 진례면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돌봄공동체 활성화로 장애인, 고령자 등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를 주축으로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육성한 진영읍 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 새마을빨래방협동조합과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협동조합, 진례카페문화공감 4개 단체에서 해당 지역에서만 하고 있는 농촌돌봄서비스를 통합·관리해 인근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5년간 3억1400만원을 지원받아 Don’t Worry GIMHAEPPY Call(농촌돌봄콜센터)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빨래 배달 서비스와 건강먹거리 배달서비스’, ‘함께, 똑같이 이심전심 마음&문화 배달부 서비스’, ‘진(進) 진(眞) 돌봄텃밭 농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관부서인 김해시 농업정책과와 추진부서인 건설과가 협업해 일궈낸 성과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돌봄 기능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