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의료진 보강해 외과센터 신설
대장항문·갑상선내분비 의료진 초빙
간담췌이식 등 세부전문의 체계 구축
좋은강안병원 외과센터 진료진. 왼쪽부터 간담췌이식 분야 윤성필 과장, 대장항문 분야 고상화 과장, 갑상선내분비 분야 김동일 과장. 좋은강안병원 제공
좋은강안병원이 대장항문외과와 갑상선내분비외과 의료진을 보강해 세분화된 전문의 체계를 갖춘 외과센터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 외과센터는 기존 간담췌간이식 분야 윤성필 과장과 최근 초빙된 대장항문 분야 고상화 과장, 갑상선내분비 분야 김동일 과장이 이끌게 된다.
고 과장은 부산대병원 외과 임상교수와 부산의료원 과장을, 김 과장은 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외과 임상부교수와 창원한마음병원 외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좋은강안병원 외과센터는 기존 간, 담도와 담낭, 췌장 질환의 치료와 간 이식에 더해 대장, 갑상선의 악성·양성 질환, 신장 이식, 대장암·유방암 간 전이, 항문질환 등을 세분화해 체계적인 수술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