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맛집·카페 가득한 전포동 ‘가이드맵’이 안내한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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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테마여행 가이드맵’ 15일 배포
부산역·관광안내소 등에 비치 예정

‘전포 테마여행 가이드맵’에 담긴 전포카페거리 지도. 부산진구청 제공 ‘전포 테마여행 가이드맵’에 담긴 전포카페거리 지도. 부산진구청 제공

부산에서 이색 카페와 식당이 밀집한 전포동을 알리는 안내 지도가 추가로 배포된다. 부산을 대표하는 젊은 거리에 관광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포동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안내한다.

부산진구청은 ‘전포 테마여행 가이드맵’을 새롭게 만들어 이달 15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포사잇길·전포공구길·전포카페거리 등 3개 구역 지도를 하나로 묶는 형식으로 제작한다.

일러스트 그림으로 만드는 지도에는 카페·빵집·식당·소품 가게·공방 위치가 표시된다. 주요 메뉴와 특징 등에 대한 설명도 담긴다. 관광객들이 쉽고 편하게 구역별 전포동 정보를 접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가이드맵은 우선 5000부를 부산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부산 관광안내소,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뿐 아니라 부전역 등 지하철역과 숙박업소에 배포된다.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도 가이드맵을 볼 수 있다.

부산 전포동은 이국적인 식당과 개성 있는 카페 등이 밀집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공간이다. 다양한 술집과 디저트 가게 등이 많아 밤낮으로 붐비는 부산 대표 번화가로 자리 잡았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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