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예비 스타트업, B-Cube에서 함께 성공 꿈꿔요"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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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스타트업 보육 공간 입주기업 모집


“부산의 예비 스타트업, B-Cube에서 함께 성공 꿈꿔요.”

임대료와 관리비가 1년간 전액 면제되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보육 공간이 마련되어 입주기업을 기다리고 있다.

12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20일까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B.Cube’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B.Cube는 부산창경의 스타트업 입주 공간 명칭으로,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활동 지원을 통해 부산 창업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올해로 10기가 될 입주자들은 B.Cube 센텀(사진)과 B.Cube 초량 소재의 독립된 사무공간과 오픈 사무공간 등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아울러 입주자들은 임대료나 관리비 등 전액 면제되고 인터넷, 공용 사무기기와 소모품 등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B.Cube 센텀은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 3층에 B.Cube 초량은 동구 한국부동산원 부산동부지사 3층에 자리잡고 있다. 지원 자격은 예비 창업자 및 공고일 기준 설립 7년(사업자등록증 회사설립연월일 기준) 이내 창업기업으로,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이전을 해야 한다.

입주기업들은 부산창경 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스타트업 육성기관 협업 및 프로그램 연계하여 오픈이노베이션, IR, 네트워킹, R&D 참여 지원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 확장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B.Cube 10기는 총 14개 사 내외를 모집하며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부산창업포털, busanstartup.kr)로만 가능하며, 부산창경 홈페이지(bstartup.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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