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소식]감천2동‘찾아가는 국수 나눔 봉사’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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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 21일, 감천2동시장 내(옥천로 75번안길 10)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국수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감천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월 1차례씩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돌며 국수를 삶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오고 있는데, 추운 겨울 동안 잠시 중단되었다가 따뜻한 봄이 오면서 다시 개최했다.

부녀회는 미역, 다시마를 팔아 마련한 자체 기금과 감천 참편한 요양병원 등 관내 업체 및 개인 후원금 등을 통해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경순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해져 오는 봄에 다시금 찾아가는 나눔 국수 봉사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 맛있게 국수를 잡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흐뭇하다. 앞으로도 국수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더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랑 푸드마켓」장보기 지원 사업 발대식 개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감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하 희망두레박 사업으로 선정된『감사랑 푸드마켓』장보기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년 사하 희망두레박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으로 적립한 착한 가게 후원금과 성금 등을 활용하여 마련된 재원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친다.

윤성용 위원장은'감사랑 푸드마켓 장보기 지원은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더 나은 미래, 새로운 감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하단2동-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지원 업무협약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클린Up! 활력Up! 주거환경>의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질환이나 장애 등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주거환경 위생관리가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청소와 소독, 방충망 설치 등 편의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담았다.

부산사하지역 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숙 하단2동장은 "의미 있는 동행의 첫걸음을 함께 하는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주거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리동, 한국자유총연맹

‘행복마을 나눔곳간’수제 반찬 나눔 봉사활동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당리동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대상자를 위해 수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나눔곳간」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이번 달에는 자연산 미역나물, 제육볶음, 어묵조림, 떡 45인분을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전달됐다.

권오돌 회장은“어르신들이 든든하게 맛있게 식사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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