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범향(대표 박성진·김희경), 개관 기념 첫 전시회 수익금 기부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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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4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갤러리 범향(대표 박성진·김희경)에서 개관 기념 첫 전시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갤러리 범향 박성진·김희경 대표와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개관 기념전을 함께한 작가들이 참석했다.

박성진 대표는 지난 1월 갤러리 범향을 개관하며 부산사랑의열매와 함께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으며, 2월까지 진행한 개관기념전 수익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성진 대표는 2012년 부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3호 회원으로 가입하고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다 지난해에는 10억 원 기부를 약정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초고액 프레스티지 아너 회원으로 가입했다.

배우자인 김희경 대표 또한 2023년 아너 소사이어티 319호 회원으로 가입해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진 대표는 “주변의 도움으로 갤러리 개관 기념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쳤다”며 “갤러리 범향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갤러리로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착한 갤러리인 갤러리 범향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박성진·김희경 대표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부산사랑의열매는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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