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C1, 대한민국주류대상 대상 ‘영예’
대선 8년 연속, C1은 4년 연속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주력 상품들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대선주조는 제11회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자사 제품 ‘대선’과 ‘C1’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선은 17도 미만 부문에서 8년 연속, C1은 17도 이상 21도 미만 부문에서 네 번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 제정돼 매년 열린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를 거쳐 소주, 맥주, 위스키 등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선은 누적 판매 5억 병을 돌파한 대선주조의 스테디셀러로, 지역 소비자는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인기 제품이다. C1소주는 1996년 출시됐으며, 국내 처음으로 알코올 분해를 돕는 아스파라진을 첨가해 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며 제품 생산에 집중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만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