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소식]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제7기 서포터즈 모집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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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제7기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제공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제7기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제공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제7기 서포터즈 모집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의 현장 밀착형 지원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오는 30일까지 부산어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산자원공단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부산어촌에 관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자료를 취재⋅홍보하고, 이를 통해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2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어촌에 대한 SNS 홍보,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될 제7기 부산어촌 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3인 1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이 월2회 취재기사 업로드, 간단한 숏폼⋅홍보영상 등을 제작하게 된다.

서포터즈 혜택으로는 기사마다 취재비와 영상 제작비가 지급되며 최우수 1팀, 우수 1팀을 선정해 상장 및 부상이 지급된다. 또한 수료기준을 충족한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수산자원공단에서 서포터즈 활동증명서를 수여함으로써 참여 대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합기술지주, ‘동남권 유망 해양수산 스타트업’ 육성 박차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동남권 지역의 해양수산분야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B-Wav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8일 기준 7년 이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및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의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되는 스타트업에게는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프로듀싱과 투자자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선정기업 전원에게 최대 1500만 원의 초기자금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은 부산연합기술지주에서 직접·후속투자 및 TIPS 프로그램 연계, 기타 후속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대진단’ 팝업 이미지. 출처: 안전보건공단 누리집(http://www.kosha.or.kr). 수산자원공단 제공 ‘산업안전대진단’ 팝업 이미지. 출처: 안전보건공단 누리집(http://www.kosha.or.kr). 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공단 남해본부, 협력사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지원사업’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자원조성사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을 지원하는‘산업안전대진단’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안전대진단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중소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수준 진단 및 개선을 도모하는 맞춤형 지원과 신청까지 연계된 사업이다.

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의 인공어초 제작, 바다숲 유지·보강 사업 등을 수행하는 협력사는 대다수가 수중 잠수와 소규모 공사업체로서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현장 안전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대진단 핵심요약지(OPS)와 설명자료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 제공 △분야별 안전보건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과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김태식 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자원회복사업실장은 “현장업무 수행 협력사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과 안전관리 간담회 개최 등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늘봄학교 포스터. 등대박물관 제공 늘봄학교 포스터. 등대박물관 제공

◆국립등대박물관, ‘즐거운 등대탐구! 등대랑 놀자’ 운영

국립등대박물관은 세종 감성초등학교와 포항 흥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대 및 해양 문화에 관한 ‘즐거운 등대 탐구! 등대랑 놀자’ 늘봄학교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간의 부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이 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해양수산부와 교육부 간의 부처 협력을 강화 하기 위해 진행된다.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세종 감성초등학교(20회차)와 포항 흥해초등학교(10회차)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 늘봄교실에서 이루어진다.

교육은 등대 액자 만들기, 등대 종이 장난감 등 학생들이 직접 이해하는 해양 문화 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진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길 바라며, 국립등대박물관은 늘봄교육 정책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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