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식]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직거래장터’ 개장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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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국동서발전 본사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린 '상생협력 직거래장터'에 참석한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동서발전, 중구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지난 24일 한국동서발전 본사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린 '상생협력 직거래장터'에 참석한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동서발전, 중구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직거래장터’ 개장

수공예품, 친환경 먹거리 등 33개 업체 참여…제품 홍보·판로 확대

한국동서발전은 24~25일 이틀간 동서발전 본사 사옥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판매·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하고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구청이 협력해 소상공인과의 지역상생발전의 기회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장터는 지난 3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이어 동서발전에서 3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4차, 5차 장터는 오는 6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장터에 많이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월 6일 울산시 중구, 석유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울산 중구청에서 ‘상생협력 동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 강화, 행사개최 비용·시설 지원 등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에너지효율 임팩트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조출규 에너지절감사업 대표,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 배장규 제이와이이엔씨 상무이사, 이영기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사무국장, 지에스차지비 신임철 대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신소봉 메를로랩 대표, 권오현 해줌 대표, 조정훈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원장, 홍두화 에너지엑스 대표. 동서발전 제공 지난 24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에너지효율 임팩트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조출규 에너지절감사업 대표,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 배장규 제이와이이엔씨 상무이사, 이영기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사무국장, 지에스차지비 신임철 대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신소봉 메를로랩 대표, 권오현 해줌 대표, 조정훈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원장, 홍두화 에너지엑스 대표.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에너지 효율화 융복합 솔루션’ 협업체계 구축

건물에너지기술원 등 9개 기관과 기술교류·공동 사업모델 개발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효율화 및 신사업 분야 전문기관 간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오후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동서발전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메를로랩㈜, 에너지엑스㈜, 에너지절감사업㈜, ㈜제이와이이엔씨, 지에스차지비㈜, ㈜파란에너지, ㈜해줌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로 다양한 에너지 효율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구성됐다.

수요관리(DR), 제로에너지빌딩(ZEB), 가상통합발전소(VPP) 등 각 기관의 중점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 통신 등 다른 분야와 협업해 △융·복합 솔루션 발굴 △정보·기술 교류 △부가가치산업 창출 △공동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진단부터 효율인증, 탄소배출권 등 부가가치 창출까지 에너지효율화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이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민간기업, 공공기관과 협회 등이 사업영역 한계를 상호 보완하는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내 최초로 에너지다소비 산업체·대학 등의 에너지솔루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자발적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EERS) 달성을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2026년까지 45GWh(기가와트시) 전력 수요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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