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엄궁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생교류 협약지 순창군 금과면 방문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상구 엄궁동(동장 문수경)은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수)에서 도농 상생교류 협약지인 순창군 금과면을 방문해 금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걸희)와 우호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수경 엄궁동장, 도광택 금과면장, 엄궁동․금과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황수진 사상구의회 의원 등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금과면 내 농장을 방문해 딸기 수확 체험활동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판매 유통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의견을 교환하고 이후 자리를 옮겨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을 둘러보며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 시 서로 방문하는 등 꾸준한 우호를 다지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안재수 위원장은 “이번 금과면 방문은 지난해 9월 양 위원회 간 협약 체결 이후 첫 교류 행사로 상호 간 우호를 더욱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오늘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