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기자협회, 제3회 정기포럼…‘흔들리는 해운동맹, HMM 어디로가나’

민지형 기자 oas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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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기자협회는 이달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운동맹 재편과 HMM 매각 재추진’을 주제로 2024년 봄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민현 한국해사포럼 명예회장이 ‘국제 해운사들의 얼라이언스 재편과 우리의 대응’을,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회장이 ‘HMM 재매각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서는 윤민현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기호 HMM육상노조위원장, 이용백 헤드라인커뮤니케이션 대표(전 HMM 대외협력실장), 전작 국제해사기구 자문위원(전 한중카페리협회 전무)이 참석한다.

해양기자협회 관계자는 “국제 해운업계의 변동성이 한층 강화되면서 이합집산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적선사인 부산항 패싱에 대한 대안 마련과 국적해운사인 HMM 정상화에 대해 올바른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해양기자협회는 한국 해양산업 발전 기여와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지난 2022년 설립됐다. 협회는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방송 통신 , 종합지, 경제지, 인터넷신문, 해운전문지 등 6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민지형 기자 oas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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