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절감으로 받은 포상금, 양산장학재단에 기탁해 화제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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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설관리공단, 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 원 기탁
장학금은 시설관리공단이 예산 절감으로 받은 포상금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양산종합운동장 관람석 복원과정에서 절감한 예산 덕분에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을 지역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양산종합운동장 관람석 복원과정에서 절감한 예산 덕분에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을 지역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양산종합운동장 관람석 복원과정에서 절감한 예산 덕분에 받은 포상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양산시는 시설관리공단이 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탁한 장학금은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양산종합운동장 관람석 복원 과정에서 ‘가열 시 플라스틱 원색 복원 원리’를 적용한 아이디어로 인해 1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이 사례가 예산 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이다.

박성관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이 복원작업비 절감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작업까지 한 노고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기쁨을 또 다른 의미 있는 곳에 나누고 싶어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종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남다른 노력으로 받은 포상금을 양산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선뜻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꿈을 향해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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