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석) 지난 30일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주례동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냉정 옛 사진전’을 개최했다.

‘냉정 옛 사진전’에서는 1970년대 주례삼거리 모습,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주례동 거리, 풍경, 주민의 일상모습뿐만 아니라 새마을청소, 동서고가도로 공사 등 발전하는 주례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원석 위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주례동의 정감 어린 옛 모습과 지난 시절을 추억하고 더 행복한 주례2동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난시절을 회상하며 주민들과 함께 옛 냉정 속으로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냉정 옛 사진전’을 더욱 풍성한 전시로 만들기 위해 주례동 일대의 옛 사진을 상시 수집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냉정 옛 사진전’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들 누구나 상시로 관람이 가능하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