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부산 프랜차이즈사관학교 28명 수료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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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업 100배 성장시키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가 주최·주관하는 6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난달 30일 수료생 28명을 배출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6기 과정은 지난 3월에 개강하여 12주 동안 진행됐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의 성장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하여 지역 대표 맛집 CEO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들의 혁신적인 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료식에는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 민경연 팀장과 주임교수인 부자비즈 이경희 소장이 참석했으며 부울경지회에서는 오몽석 회장과 양지혁 부회장, 직전 5기 원우회 회장인 김민동 대표가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모든 기수가 대단하지만 이번 6기도 정말 멋진 것 같다”며 “수업이 끝나고도 모여서 교육하고 소통하는 기수들이 많은데 6기도 이에 못지않은 모범적인 기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6기 원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부산시 공정거래지원팀 민경연 팀장은 "사관학교를 통해 첫 단추가 예쁘게 끼워졌길 바라며 진심과 정성으로 사업을 하시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수료생에게 축하를 전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주임교수이자 부자비즈 대표 이경희 소장은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그중에서도 부산이 정말 프랜차이즈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유능함을 쌓아 한국의 K-푸드를 수출하고 부산의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관학교 6기를 대표하여 원우회 회장인 조현홍 대표는 “첫날 어색했던 만남이 오늘 아쉬움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이 더 많을 것이며 회장으로서 잘 이끌어 가겠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번 6기 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비롯해 소상공인 성장 전략, 마케팅 전략, 지역에서 성공한 CEO들의 사례 특강 등 프랜차이즈를 통한 소상공인 성장 노하우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졸업생들도 “12주 모든 강의가 다 뜻깊은 수업이었다” “사업 운영에서 막막했던 부분에 대해 깊게 알아 갈 수 있어 좋았다” “더 알아 가고 싶은 내용 많았는데 벌써 끝나서 아쉽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제7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올 하반기에 개설될 것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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