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힐링on『토닥토닥 마음테라피』사업추진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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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미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귀선)와 함께 2개월(6~7월)간 취약계층 홀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예방프로그램 어르신 힐링on「토닥토닥 마음테라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어렵거나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우울감이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방문상담을 통해 사전 조사한 욕구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21일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사업의 방향 및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 소개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배귀선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걸리기 싫어하는 병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기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문화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화관 관람을 기획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미란 남천2동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사전 조사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우울감 해소와 동시에 행복한 시간과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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