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소식]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연구 중간결과 발표회’外
신재생에너지 이미지 사진
◆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연구 중간결과 발표회’
27일 오후 2시…RPS 제도 개편 방향 제시 및 의견수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삼정 호텔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연구 중간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정부가 지난 5월 16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후속 조치로, 공단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세부방안과 관련된 연구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각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회는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방향에 대한 연구 중간결과 발표(에너지경제연구원) 이후 참석한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현행 RPS 제도의 개편 방안으로, 국내 RPS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외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선 방안을 참고해 정부 입찰 중심의 제도 개편 세부 방안, 기존 설비들의 전환 및 현물시장 개선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25일 오후 5시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한국에너지공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kea_sese)를 통해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24일(현지시각) 알제리 알제에서 개최된 알제리 에너지 효율화 포럼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KOICA 알제리 지점 장봉희 소장, 알제리 외교부 Farouq Kehailia 과장, 에너지공단 박병춘 부이사장, CEREFE Noureddine Yassaa 위원장, 주 알제리 대한민국 대사관 유기준 대사, LG전자 알제리 지점 한영준 지점장. 에너지공단 제공
◆에너지공단, 알제리와 ‘기후변화 위기 해결책’ 모색
알제리 에너지위원회와 업무협약…현지 에너지 효율 포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4일(현지사간) 알제리에서 개최된 ‘에너지 효율화 포럼’에서 알제리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위원회(이하 알제리 에너지위원회)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기준 주알제리 대한민국 대사, 알제리 외교부 및 에너지 관련 여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춘 공단 부이사장과 누레딘 야사(Noureddine Yassaa) 알제리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이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친환경 이동 수단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알제리 에너지 관련 기관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부문별 에너지 효율 향상 시책 및 기기 부문 3대 효율 관리제도 등 대한민국의 우수한 에너지 효율제도를 널리 소개했다.
아울러 공단은 알제리 정부 기관과의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현지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국내 초청행사를 통해 그간 대한민국이 추진했던 에너지 분야 업무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춘 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자원 강국인 알제리의 지속적인 에너지 시장 성장과 함께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