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산·학·관 협력으로 미래 방송기술 인력 양성 ‘박차’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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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KCA 원장(오른쪽), 박구만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회장(가운데),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등이 5일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A 제공 이상훈 KCA 원장(오른쪽), 박구만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회장(가운데),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등이 5일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이상훈),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회장 박구만, 이하 학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김승준, 이하 연합회) 등은 5일 ‘미래 방송기술 분야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미디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방송기술 분야 예비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술 진화에 대응하고 AI(인공지능)·디지털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KCA, 학회, 연합회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방송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일경험 사업 추진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발굴 △방송미디어 기술 정보 교류와 정책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연합회는 일경험을 할 수 있는 방송사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회는 교육과정 개발과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KCA는 방송예비인력이 일경험을 할 수 있는 정부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 협약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방송특화 분야 일경험 첫 번째 사업은 7월부터 10주간 KBS, YTN, 불교방송 등에서 진행되며, 방송예비 인력들이 미래 방송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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