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식]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국토부 장관상 수상外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 유수진 대리가 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국토부 장관상 수상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 통한 일자리와 자원 재순환 성과 높이 평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6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2023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설명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전 공공기관 151개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발전사업 주요 사례에 대해 사업별 평가를 거쳐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동서발전을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요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 유수진 대리가 '폐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표를 준비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지난해 3월 울산지역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새활용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새활용연구소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활성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활용 사업’ 추진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향후에도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일터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왼쪽 네 번째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 다섯 번째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동아오츠카와 ‘폭염 중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맞손
온열질환 예방법 공유…응급상황 대처·수분보충 중요성 알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15일 오후 동서발전 본사에서 스포츠 음료 회사 동아오츠카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일터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서발전은 건설 현장에 동아오츠카의 이온 음료를 상비하고 폭염 집중 시간동안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동아오츠카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하고 온열질환 예방 대응법 및 폭염 응급키트 사용법 등을 알려주며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돕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동아오츠카 스포츠사이언스의 온열질환 예방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산업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년 혹서기를 대비해 근로자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사전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소 현장에 냉방설비가 설치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