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착한가격업소 집중 지정기간 운영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지정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 공고문을 확인하여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부산진구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46개소, 이·미용업 6개소, 세탁업 1개소이며, 가격과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 적격 기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정·운영한다.
구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표찰 및 지정서 교부, 인센티브 물품 지원,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추천 공모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해 5개소를 신규 지정되게 한 대상자 선착순 1000명에게 순은 기념 메달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