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단독주택서 불… 주민 1명 화상
소방 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부산 남구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10시 5분께 남구 문현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50대 남성 A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소방 당국 추산 420만 원 상당 재산 피해를 남기고서 약 30분 만에 꺼졌다. 불은 2층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유관 기관과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