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경의료재단 염순원 이사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
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은 염순원 이사장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는 금융권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간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제안해 각계 인사들로 이어지고 있다. 염 이사장은 실로암공원묘원 이형주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염 이사장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단순히 본점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권을 분산해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경제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학교법인 남성학원 최정욱 이사장을 지명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