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회장 노학양)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광복 79주년, 자유의 역사 70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타리 국민은행 앞에서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노학양 지회장, 지회 부회장 16명, 전수우 지회 사무국장, 지회 여성회, 청년회, 동위원장협의회 20개 동 위원장, 정병철 부산시지부 조직부장, 박희용 부산시의원, 김진복·한일태·이분희 부산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한윤정 부산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다문화 가정 가족 등 60여 명도 동참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노학양 회장의 인사말과 박희용 시의원 등의 축사에 이어 서면로타리 일대에서 행인들에게 태극기 배부하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400개와 차량용 태극기 100개를 무료로 배포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안내했다.
노학양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태극기를 가까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며 “태극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역사와 정체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기회를 가지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용 시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더 가지게 하는 의미 있는 홍보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