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발전소 주변 학생에 4억 2100만 원 장학금 지급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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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 306명(대학생 254명, 고등학생 38명, 체육특기 14명)에게 장학금 총 4억 2100만 원을 지급했다.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 김진용 고리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 최상철 기장군 체육회장,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 우수 인재 육성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금 후원 외에도 학력 신장 프로그램, 예술문화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교육 장학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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