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소식]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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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본사 분임조 ‘BAB-BSG’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본사 분임조 ‘BAB-BSG’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서비스·스마트팩토리 부문 첫 최고상인 금상(대통령상)수상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최고상인 금상 2개와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조폐공사는 현장개선,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자유형식 제조 부문 등에 본사를 비롯해 화폐·제지·ID본부 전 기관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공사는 이로써 2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공사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조폐공사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사 분임조인 ‘BAB-BSG’는 ‘지역사랑상품권 공공데이터 관리 개선을 통한 고객 불만족 건수 감소’를 주제로 서비스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ID본부 분임조인 ‘3GO’는 ‘전자여권 검사공정 스마트시스템 구축으로 업무처리시간 단축’을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지본부 ‘신사임당’ 분임조는 ‘검사단재 공정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간접시간 단축’으로 동상을, 화폐본부 ‘청송’ 분임조는 ‘전자여권 인표지 요판인쇄공정 개선을 통한 부적합품률 감소’로 자유형식 제조 부문 동상, ‘미리내’ 분임조는 현장개선 부문에서 ‘오만원권 윤곽인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동상 차지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꾸준히 품질혁신을 실천한 임직원이 만든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우수한 안전성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한국조폐공사 김홍락 노동조합위원장(왼쪽부터) , 성창훈 사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우진구 홍보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한국조폐공사 김홍락 노동조합위원장(왼쪽부터) , 성창훈 사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우진구 홍보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노사, 소외계층 위한 ‘한가위 이웃사랑 실천’ 한마음

매년 명절 이웃사랑 운동 실천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힘써

한국조폐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노사 합동 이웃사랑 나눔 실천 운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본사가 있는 대전을 비롯해 제조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경산, 충남 부여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전 본사에서는 성창훈 사장과 김홍락 노조위원장이 지난 4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현호)와 협업을 통해 대전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을 후원했다. 공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후원’ 사업에 참여해 대전 서구 지역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약 200세대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공사가 후원한 물품은 부여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굿뜨래몰’을 통해 구입한 과일 바삭칩과 유기농 오색미 각 200개로 노사와 함께 힘을 모아 지원했다. 제지본부가 있는 부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그동안 조폐공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2022년 12월 사회공헌 관련 협약을 맺은 후 명절 이웃사랑, 신입직원 봉사활동, 사회공헌 자문위원회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대전 지역의 현안을 해소하는데 힘을 합치고 있다.

김홍락 조폐공사 노조위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온정을 베풀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향후 지역 상생 활동에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하고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설·추석 명절에 매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보훈가족 초청행사, 장애인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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