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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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최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추진 경과 발표,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대지 1,150㎡, 연면적 2,271㎡ 규모로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공약사업인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30억 원, 2024년 3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시비 14억 원을 교부받아 행정복지센터 뿐 아니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노인문화시설, 북카페, 공유주방 등 다양한 세대별 수요를 충족시킬 복합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학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엄궁에서 학장, 주례까지 이어지는 학장천 친수공간의 중심에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의 행복생활권을 보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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