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부산소방재난본부서 교외근로 수행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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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방학 기간동안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국가근로장학생 교외근로’를 실시한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학생들. 하계 방학 기간동안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국가근로장학생 교외근로’를 실시한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학생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응급구조과(학과장 박영수)는 하계 방학 기간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상황실에서 교외근로를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응급구조과 교외근로 활동은 소방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계 방학 기간에 학생들은 부산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에서 119 구급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와 병의원 정보를 파악하여 이용자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3학년 박소윤 학생은 “이번 근로 경험은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국가근로장학생 제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저와 같은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박영수 학과장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과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응급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2024년 2월 졸업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국가 자격 취득을 위해 현장 직무에 맞춘 전공 수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응급실과 119구급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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