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연임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이 연임됐다.
21일 부산장애인종합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2024년 임시총회에서 제12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현 회장 조창용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이날 제12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김성득 위원장은 임시총회가 원활하게 종료된 것을 확인하고, 조창용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4년간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그는 50여 년간 장애인복지운동가로 활동해 왔다. 부산장애인단체들의 안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조 회장은 “여러분의 가슴에 희망을 주는 회장이 되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