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술창업기업 블루라이언스 투자금 유치
직장인 연말정산 서비스 운영
중기부 팁스 추천도 받아 ‘주목’
직장인들을 위한 연말정산 특화 서비스 내논 부산의 창업기업 ‘블루라이언스’가 시드머니 투자를 받는데 성공했다.
24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2024 부산대표기술창업기업(브라이트 클럽)인 블루라이언스가 지난 4일 국민대학교기술지주와 드림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국민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이 대표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추천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블루라이언스의 ‘블루버튼’ 서비스는 연말정산 분석·예측, 환급금 청구, 월급 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한 직장인들을 위한 무료서비스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출시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장인에게 어려운 세무용어, 복잡한 계산 등 연말정산이 어려워 최대 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있는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과 셀프 환급금 청구 등 실제적인 이익을 주는 서비스다.
블루라이언스는 지난 5월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공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이다.
드림벤처스 관계자는 “직장인의 어려운 부분인 연말정산, 월급관리 등의 핵심 데이터 서비스 개발은 우리 사회의 가장 보편적 서비스라 관련 서비스의 확장성이 높다”며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부산창경 김성우 PM은 “시드투자 유치와 팁스 추천을 통해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고도화를 통해 최적의 투자 전략 및 보안과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