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서·동구 복지기관 4곳과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 체결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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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 2000kg 전달

부산농협(본부장 정찬호)은 7일 우리 쌀 소비확대를 위해 부산 서·동구의 복지기관 4곳과 함께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농협은 이날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관장 이은숙), 동구 노인복지관(관장 김채영), 동구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근), 서구 연탄은행(대표 강정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쌀 소비확대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 및 캠페인을 상호 협력하여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과 함께 진행된 쌀 전달식에서는 부산농협에서 준비한 지역에서 생산된 쌀 총 2000kg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쌀 재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찬호 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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