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 ‘해군 군수품 품질 향상 위한 혁신방안’ 모색
KOMERI, 해군 군수사령부와 정기세미나 개최
양 기관 협업 통한 품질검사 기법 전문성·품질 신뢰도 향상 기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해군 군수사령부와 ‘해군 군수품 품질 향상을 위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운데 기준) 좌측 군수사령부 안상민 사령관 , 우측 KOMERI 배정철 원장. KOMERI 제공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은 11dlf KOMERI 성능고도화본부(미음)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안상민, 이하 군수사령부)와 ‘해군 군수품 품질향상을 위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KOMERI 배정철원장, 강동혁 성능고도화본부장을 비롯해 군수사령부 안상민사령관, 박래홍 품질관리처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군수품 품질향상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세미나로 진행됐다. KOMERI는 △KOLAS 품질시스템 및 해군 함정 탑재장비 성능평가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기업지원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군수사령부는 △품질검사 소개 및 검사사례 △전기추진함정 축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함정 발전기용 기중차단기 패들축 군직제작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다.
군수사령부 안상민 사령관은 “오늘 이 자리는 해군 군수품 품질발전의 초석이 될 귀중한 시간” 이라며 “앞으로도 상호간에 지속적으로 협업해 전승을 보장하는 뛰어난 품질의 군수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MERI 배정철 원장은 “바다라는 전장의 핵심인 조선해양기자재와 해군함정 탑재장비 품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좋은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