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유회관 외벽 리모델링 준공식…자총 부산지부 설립 제58주년 기념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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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13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자유회관에서 부산자유회관 외벽 리모델링 준공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설립 제5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교육감, 송상조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강병중·신정택·김영주·김성태 고문, 양재생 명예회장 등 역대 지부회장, 최금식 선보그룹 회장, 주석수 연제구 구청장과 각 지부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진행한 부산자유회관 외벽 리모델링 준공 커팅식과 부산시지부 설립 58주년 기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연맹인상’은 김영주·김성태 고문, 양재생 명예회장이 받았다.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은 권종헌 연제구의회 의장이, 봉사장에는 전석택 남구지회 사무국장이 받았다. 또 지부설립 기념 유공회원 표창은 정강채 부산시지부 부회장 등 80여 명이, 장기근속(40년)회원 공로패는 김선오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수호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신한춘 회장은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국민운동단체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는 안보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특히 세계 속의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정 홍보와 공익 사업에 많은 노력을 해준 회원과 40년 장기 근속 회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축사로 “지역 자유 수호 파수꾼인 역동적인 한국자유총연맹의 역할과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만들기에 민관이 힘을 모아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자”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1966년 11월 2일 설립돼 올해로 58년이 된 국민운동단체로, 부산지부는 지난 7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전국대회에서 17개 시도지부 중 최우수지부로 선정되는 등 지역 사회에서 각종 공익 활동에 선두에서 최선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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