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사하뷰웰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협약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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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최근 사하뷰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진경)와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인 사하뷰웰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의 높은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뷰웰어린이집은 신평동 사하뷰웰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올해 초 입주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국공립 전환을 신청했고, 이후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하구는 해당 어린이집 건물을 향후 10년 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되며, 시설 리모델링을 거쳐 2025년 1월 1일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사하뷰웰아파트 입주민 자녀에게는 우선 입소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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