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메디부산 2024 시민건강박람회 참가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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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산학협력단이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이현주 교수)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메디부산 2024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13회째 접어든 시민건강박람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적 건강 캠페인으로 교육체험, 전시, 상담 등을 통해 건강관련 종합정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민건강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부산권 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했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박람회는 최신 의료와 건강정보, 무료 검사, 마음 건강·구강 상담, 암, 심뇌혈관질환, 감염병 관리에 관한 정보 등에 대해 체험과 상담 공간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명의 특강, 어린이를 위한 심폐소생술(CPR)교육, 어린이 인형극(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 그리고 제1회 부산 실버 건강왕 선발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메디부산 2024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한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부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건강증진 인식 확대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리플릿과 배너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를 홍보하고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O·X 퀴즈 맞추기 그리고 현장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여 존엄한 삶과 죽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지역사회 시민들의 존엄하고 평안한 삶과 죽음을 위해 호스피스·완화돌봄 인식개선 및 홍보활동을 확산하여 건강한 웰다잉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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