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식] 남부발전, 2024년 상생경영대상 수상外
한국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왼쪽)이 21일 열린 ‘2024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2024년 상생경영대상 수상
협력적 노사관계 기반 노사 공동 경영효율화 등 성과 인정받아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21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은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조직을 발굴, 우수사례를 장려함으로써 경영발전 선진화 귀감을 제시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매년 상생경영, ESG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등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남부발전은 노사 간 신뢰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사합동 조직문화 혁신 협약을 통해 구성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원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소통 강화 등 중점과제를 선정·추진했다. 이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성 제고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 및 보수체계 개편 △내부청렴도 향상 등 노사 공동으로 경영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사공동 노력의 결과로 남부발전은 지난해 경영평가 A등급 달성, 4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직무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부발전의 노사 공동 상생과 화합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사 공동의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21일 위기 임산부 영유아 보호시설인 마리아모성원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부발 전 제공
◆남부발전, 위기 임산부·영유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임산부·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21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의 위기 임산부·영유아 보호시설인 마리아 모성원(원장 이태희)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부발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위기 임산부·영유아 통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부산의 미혼모·영유아 보호시설 2개소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아기 선풍기, 에어컨 등 고효율 기기를 보급한 데 이어 동절기 대비 외벽 보수, 창호·단열공사 등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공사, 미혼모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진로·취업상담 및 자격증 취득 교육을 추진 중이다.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21일 위기 임산부 영유아 보호시설인 마리아모성원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부발 전 제공
이날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보호시설에서 일손이 부족해 시행하지 못했던 텃밭 가꾸기 및 식목공간 확보를 위한 잡초 제거 등의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엄마와 영유아들이 텃밭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하고, 녹지공간에서 심신을 정화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부발전 김명수 상임감사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꿋꿋하게 아이를 낳고 기르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을 격려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과 육아에 갈등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11월 9~10일 양일간 부산시,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육아 전문 강의와 양육 고민 상담을 위한 ‘다(多)가치 긍정양육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