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제1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개최
반려동물학과 2학년 50여 명 참가
동물 생명 복지 보호 위해 노력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는 지난달 27일 제1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교내 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은 반려동물학과 2학년 학생들의 동물보건사로서의 윤리와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서식에서 반려동물학과 2학년 50여 명은 이날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동물 보건의 질을 높이겠다고 한 마음으로 다짐했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 사고를 실천하며 전문직업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는 2022년 신설돼 반려동물학과 전용관에 △반려동물뷰티케어실습실 △동물행동교정실습실 △진단실습실과 종합실습실 △펫푸드 실습실 등 다양한 첨단 실습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올해 첫 실시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지역 유일 선정되는 등 인프라와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 분석·평가 및 훈련, 소유자 교육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자격을 도입해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