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삼진어묵, 인천공항 진출
제2여객터미널에 지점 오픈
시그니처 ‘몽글바’ 등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인천공항에서도 만난다.
11일 삼진어묵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인천공항T2점’(사진)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진어묵은 이번 인천공항T2점 오픈을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K어묵’의 맛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어묵 브랜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인천공항T2점은 인천국제공항 내에서도 여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공간인 제2여객터미널 에어사이드 내에 자리잡았다. 인천공항T2점 매장에는 ‘스마트 쇼케이스’가 설치돼 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어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 쇼케이스는 할로겐 조명으로 어묵을 보관하고, 고온 살균된 스팀이 수시로 분사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삼진어묵은 오직 인천공항T2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제품 ‘몽글바’도 선보인다. 몽글바는 고급 명태 연육을 베이스로 딱새우, 돌문어 등의 신선한 해산물과 치즈, 옥수수 등 어묵과 가장 잘 어울리는 부재료를 가미해 도톰하게 빚은 바 형태의 어묵이다. 인천공항T2점에서는 특별 구성세트 3종(삼진어묵세트, 공항세트, 인천세트)도 판매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