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모터스, 부산사랑의열매 부산시장 표창
다년간 이어온 지역사회 기부 활동 인정
전남 순천 ‘나눔·선행실천 유공 표창’도 수상
한성모터스 배규환(오른쪽) 대표이사가 제1회 ‘부산사랑의열매 기부자의 날’에서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으로부터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성모터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전시장이 위치한 부산과 전남 순천에서 수년간 이어온 지역 사회 기부활동 등으로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성모터스는 지난 12일 부산시 동구 수정동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부산사랑의열매 기부자의 날’ 행사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성모터스가 부산시를 위해 다년간 이어온 지역사회 기부 활동과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성모터스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한 기부금은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5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달에는 남천전시장이 수영구청에 4000만 원 상당의 희망다리놓기 사업 성금을, 부산 북구 전시장이 북구청에 1500만 원 상당의 침구세트를 각각 지원하는 등 총 5500만 원을 후원했다.
한성모터스 순천전시장 이원형(왼쪽에서 세번째) 지점장이 전남 순천시청에서 주는 ‘나눔·선행실천 유공 표창’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성모터스 제공
이어 한성모터스는 지난 17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각 분야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장 수여식에서도 ‘나눔·선행실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전시장은 순천을 비롯한 인근 지역인 여수와 광양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는 “연말 잇따른 표창 수상은 취약계층을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한성모터스의 그간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성모터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