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유산’ 공식 홈페이지 생겼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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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국문판·영문판 동시 운영
올해 유네스코 등재 후속 절차 밟아

‘피란수도 부산유산’ 영문판 홈페이지 첫 화면. 부산시 제공 ‘피란수도 부산유산’ 영문판 홈페이지 첫 화면. 부산시 제공

피란수도 시절 부산 거리 모습. 부산일보DB 피란수도 시절 부산 거리 모습. 부산일보DB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알리는 공식 홈페이지가 생겼다.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고, 올해 등재 추진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영문판 홈페이지도 함께 만들어졌다.

부산시는 이달 ‘피란수도 부산’ 공식 홈페이지를 지난달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한 끝에 이달 공식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우리가 지켜나가고 기억해야 할 1023일의 역사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첫 화면과 함께 유산 둘러보기, 유산 위치 등 기본 정보로 구성됐다.

원래 부산시 홈페이지 내 문화체육관광 카테고리의 일부였는데,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신 자료를 보강하고 공식 홈페이지로 별도로 만들었다. 해외 정보 전달 필요성도 커져 영문판 홈페이지도 함께 구축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계 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정보와 함께 문화유산 축제인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야행’, ‘피란수도 시민아카데미’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 정보와 피란수도 부산 캐릭터 ‘금순이 & 금동이’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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