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올해 정규직 70명, 체험형 인턴 200명 채용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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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석
채용상담부스 취업컨설팅 진행
취업성공 노하우 직접 발표 예정

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올해 정규직 70명과 체험형 인턴 200명을 새로 채용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리는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정보 박람회는 국내 14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TS는 채용정보 박람회를 통해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전문 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TS의 역할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 신규 직원 채용 계획과 일반전형과 고졸전형 등 다양한 채용 전형에 대해 상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TS는 올해 행정직·연구교수직·기술직 등 정규직 70명과 체험형인턴 2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정보 박람회를 통해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채용 노하우를 공유해주는 취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아울러 TS는 제1전시장에서 ‘고졸채용 전용 상담부스’를 운영해 고졸 채용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TS의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또 TS 모빌리티연구처 박지원 과장이 무대에 올라 지역인재 채용분야 취업준비 과정 등 취업 성공 노하우를 발표한다. 박 과장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주최한 ‘2024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채용정보 박람회에서는 취업 토크콘서트, 인성검사·AI면접 체험관, 필기시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은 “TS가 지난해 기획재정부 청년인턴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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