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노인일자리 4552개로 부산시 인구대비 최다 확보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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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부산시 구·군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4552개의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4년 4263개 일자리에서 289개가 증가한 수치다.

동구는 올해 총 83개사업을 진행하며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복지관, 자성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삼성희망네트워크, 코끼리공장, 문화공감수정 등 7개의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노인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2025년 289개의 일자리를 늘렸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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