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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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 운영은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화석)에 위탁했다.

개소식에는 한진숙 센터장과 부산진구의회 성현옥 부의장, 박말숙 운영위원장, 손재호 행정문화위원장, 강도희 윤리특별위원장, 한일태 행정문화위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 박명주 지사장,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박현주 회장, 지역아동센터 돌봄협의회 허세훈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산학관에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으며, 정보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125명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 계획 설명과 영유아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을 주제로 집합 교육을 했다.

센터는 부산진구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203개소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 16개소에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세부운영사업은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를 위한 식단과 조리법의 개발ˑ보급 △대상별 위생 및 영양관리에 관한 프로그램 운영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차별화 프로그램으로 ‘식중독 없day’, ‘jin-키즈쉐프’,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의 급식 안전과 식생활 교육 지원을 제공해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 안전과 영양관리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건강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 센터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위생 및 영양 관리로 어린이와 급식시설 이용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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