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건축, 농어촌 ESG실천인정기업 선정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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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윤 (주)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허동윤 (주)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주)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하 상지건축·대표 허동윤)가 지난 16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진행된 ‘2024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해 기업, 공공기관과 농어촌, 농어업인 간 상생협력 활동, 세부 수행내용 등을 측정하고 인정하는 제도다.

상지건축은 2010년부터 경남 의령군 수암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올해로 15년째 농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소비 촉진, 아름다운 마을 환경 가꾸기, 도농교류 홍보와 마케팅 지원, 지역개발 컨설팅과 기술 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농촌을 지원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 2007년부터 부산의 도시 성장과 공존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주관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으며, 1년에 2번 인문 무크지 <아크>도 발간한다. 팬데믹 사태 이후에는 현재까지 총 22번의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기획해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나섰다.

상지건축은 2015년과 17년 농촌사회공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부터는 꾸준히 ‘부산시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을 받고 있다. 2021년에는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최고경영자상, 부산고용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작년에는 지금까지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허동윤 대표이사가 농촌발전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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