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국인 2명, 부산 유흥주점서 업주 등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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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6 13:40:47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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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기계 시간 연장 문제로 다퉈”

부산진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일보 DB 부산진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일보 DB

부산 서면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와 종업원을 폭행한 2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검거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20대 중국인 남성인 A 씨, B 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10시께 부산진구 부전동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와 종업원 등 2명 등을 때리고, 바닥 타일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와 B 씨는 시간이 남은 노래 기계를 업주와 종업원이 강제로 종료시켜 다툼이 시작됐다고 주장한다. A 씨와 B 씨는 업주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이를 말리던 종업원까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와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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