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부산엔 동구지사에서 강좌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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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힌다.

한국마사회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봄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마가 열리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의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의 경우 동구 범일두산위브포세이돈 아파트 옆에 지사가 있다.

백화점 및 마트, 지자체보다 수강료가 저렴하고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돼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봄학기 강좌는 3월 5일부터 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강좌들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젊은 층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퍼스널컬러 진단, 파티 메이크업 강좌를 비롯해 어린이 가족 동반 프로그램인 ‘숲·생태 나들이’, 덕수궁과 창경궁을 관람하는 ‘봄빛, 궁궐야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전통적 인기강좌인 어반 스케치, 요가·필라테스, 쿠킹클래스 등 전국 26개 지사에서 약 45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 약자, 2자녀 이상 부모(막내나이 18세 이하)에게 수강료를 50% 할인해 준다.

수강신청은 수·목요일에 지역별 지사를 방문하거나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2월 27일까지로, 문화센터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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